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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낭

다낭 팜반동 요정 스파 때밀이 코스 찐후기 (형들 정독)

든든한가이 2026-07-14 01:47 52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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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들 다낭 세 번째 오는데 이번엔 큰맘 먹고 팜반동 요정 한번 가봤음 신축이라길래 기대 반 의심 반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개꿀이었다

일단 다낭 도착하자마자 그 습기 폭탄 아는 사람 알거임 비행기 문 열리는 순간 사우나 입장하는 줄 알았음 캐리어 끌고 그랩 잡는데 등이 이미 다 젖음 (한국 겨울에 왔다가 여기서 여름 두 번 겪는 기분)

숙소에 짐 던지고 저녁쯤 요정으로 향했는데 그랩 기사님이 팜반동을 반대로 돎 나는 베트남어 못하고 기사님은 영어 못하고 서로 폰 화면만 들이밀다가 겨우 도착함 골목 안이라 처음 오는 사람은 살짝 두리번거릴 수 있음

들어가니 새 건물이라 그런지 냄새부터 다름 곰팡이 냄새 그런거 하나 없고 로비도 훤함 남성전용이라 눈치 볼 것도 없고 실장님이 코스 설명 쭉 해주는데 나는 때밀이 90분짜리로 골랐음 250만동에 팁 포함이라 이거 하나만 결제하면 끝

사우나 먼저 몸 지지고 나오니까 관리사분이 목욕부터 도와주는데 이게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라 어색하면서도 좋음 얼굴 관리 해주고 전신 때 미는데 진짜 국수 나옴 ㅋㅋ 내가 이렇게 더러웠나 싶어서 좀 부끄러웠다

때 다 밀고 나서 바디 케어로 넘어가는데 압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뭉친 데를 콕콕 짚어서 풀어줌 90분이 순삭임 중간에 스르륵 잠들 뻔했다가 내 코 고는 소리에 놀라서 깸 (개쪽)

끝나고 나오는데 몸이 붕 뜬 느낌 저녁 먹으러 가는 길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었음 가격도 미리 들은 그대로였고 딴 데 붙는거 없어서 계산도 심플했다

정리하면 신축 깨끗한 데서 때밀이 제대로 받고 싶은 형들은 여기 참고하셈 담에 다낭 오면 A코스 마사지도 한번 받아볼 생각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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